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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부가 지난 12일(목) 경남 통영에서 열린 ‘2023 제19회 1·2학년 대학 축구대회 통영기 16강전’에서 대학 축구의 강호인 용인대를 꺾고 8강에 진출했다.

우리 대학은 경기 초반에 코너킥에서 헤더 골을 넣어 1대 0으로 앞서가다 82분에 동점 골을 허용했다. 이후 승부차기를 예상했으나 84분 PK를 얻어 득점에 성공하며 2대1로 8강에 진출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용인대를 상대로 승리한 곽완섭 감독은 “체력적인 면에서 자신 있었고 용인대에 대해 철저히 분석해 대비한 결과”라며 “14일에 있을 홍익대와의 경기도 좋은 성과를 보여 4강에 진출하도록 노력하겠다”이라고 소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