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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일대 예비작가들, ‘AI 뉴테크 아트’ 전시회 열어
등록일
2024-11-06
작성자
대외협력부
조회수
480

경일대학교 지방대학활성화사업단과 대구테크노파크,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협업한 AI 뉴테크 아트 전시회 미래의 파편들-뉴테크가 만든 예술의 조각들이 대구에서 열린.

 

신기술 기반의 예술 창작을 통한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마련된 이번 전시는 1018일부터 25일까지 대구경북디자인센터 미디어 월에서 1차로 진행한 후, 1026일부터 1110일까지 대구콘텐츠비즈니스센터 쇼룸에서 2차 전시가 이어지고 있다.

 

경일대 메타콘텐츠융합전공(지도교수 이준영) 학생들이 참여한 이번 전시는 AI, VR, AR 등 최신 기술이 예술과 융합하는 과정을 대중에게 선보이며, 기술이 예술적 표현을 어떻게 확장하고 변화시키는지를 탐구한다.

 

전시의 철학적 기반은 하이데거의 '앵상' 개념에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AI가 확장하는 인간의 인식 능력과 VR이 제공하는 새로운 차원의 현실을 조명한다. 전시는 술과 인간의 관계를 예술적 형식으로 표현하며, 특히 공공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술의 혁신적 가치뿐만 아니라 문화적, 예술적 가치도 시민들에게 전달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전시 기획자인 경일대 최수환(사진영상학부 4학년) 학생은 “‘미래의 파편들이라는 전시 제목에는 급변하는 디지털 기술 시대에서 예술이 직면한 도전과 가능성을 담고 있다예술이 디지털 기술을 통해 어떻게 새로운 표현 가능성을 열어가는지를 보여주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일대 김호권 지방활성화사업단장은 신기술을 활용한 창작 작품을 시민들과 공유할 수 있게 되어 매우 뜻깊다앞으로도 콘텐츠 중심의 교육과 신기술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작품 활동을 독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대구 지역 예술가들이 뉴테크 기술을 활용한 작품을 통해 기술과 인간 사이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에게 미래 기술과 예술의 만남을 통해 창의적 영감을 얻을 수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붙임] 사진 2

사진 1~2 : ‘AI 뉴테크 아트전시회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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